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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수산업자와 2년 전 식사…정상적인 사람 아니더라”

입력 2021-07-05 16:12업데이트 2021-07-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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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검찰 및 경찰 간부 등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수사를 받는 수산업자 김모 씨(43·수감 중)를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며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더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동훈 기자의 소개로 나도 그 사람과 셋이서 2년 전에 식사를 한 일이 있었다”라며 “그때 하는 말들이 하도 황당해서 받은 명함에 적힌 회사 사무실 소재를 알아보니 포항 어느 한적한 시골의 길거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기꾼 특성은 대부분 명함에 많은 직함이 적혀 있고 과시적 소비욕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처음 만나 자기가 포르쉐, 벤틀리 등 차가 다섯 대나 있다고 스마트폰 사진을 보여 줄 때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봤다”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당할 것도 없지만 그런 사람에게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며 “정치를 하다 보면 지지자라고 하는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들과 한두 번 만났다고 해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우도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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