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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대권주자 등번호…추미애 1번·이재명 3번·정세균 4번·이낙연 5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30 19:59
2021년 6월 30일 19시 59분
입력
2021-06-30 19:44
2021년 6월 30일 19시 4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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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가운데, 기호추첨 결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번에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기호 추첨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에 이어 ▲2번 이광재 의원 ▲3번 이재명 경기도지사 ▲4번 정세균 전 국무총리 ▲5번 이낙연 전 대표 ▲6번 박용진 의원 ▲7번 양승조 충남도지사 ▲8번 최문순 강원도지사 ▲9번 김두관 의원으로 결정됐다.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해 예비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의 20대 대선 후보자 선출 규정은 후보자 수가 7명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9명의 주자들은 내일(7월 1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TV토론과 국민면접 방식의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당원·시민 여론조사를 하고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11일에 발표한다. 최소 6위 안에 들어야 본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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