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오전 9시 전국 투표율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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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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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21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찾아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1.04.02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21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찾아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1.04.02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일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강민석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등 참모진들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한 것은 취임 후 세 번째다. 지난 2018년 지방성거와 지난해 21대 총선 때도 사전투표 첫날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09%다.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3만207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시장 선거는 9만7596명(1.16%), 부산시장 선거는 2만8977명(0.99%)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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