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찰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전체 감찰위원 11명 중 최소한 6명의 출석으로 회의를 열 예정이다. 검사 출신 위원 1명과 법학 교수인 위원 2명, 대학교수인 위원 3명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감찰위원 6명은 “추 장관이 감찰위원회를 건너뛰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소집한 건 위법 부당하다”며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감찰위원들은 회의에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이 작성한 자료를 토대로 윤 총장에 대한 감찰 개시 및 징계 청구가 적법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추 장관이 감찰위 자문 절차를 건너뛰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를 단행한 과정에 대해 “위법 부당하다”는 공동 의견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고도예 yea@donga.com·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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