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秋 아들 민원실 전화 여성 목소리였다는 제보 받아”

뉴시스 입력 2020-09-16 13:18수정 2020-09-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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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여자인데 이름은 秋 남편으로 기재"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병가 특혜 의혹 중 2017년 국방부 민원실 전화와 관련해 “어떤 여자분이 서 모씨 휴가 연장에 관련되서 문의든 부탁이든 하는 전화가 왔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서욱 국방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어제 검찰이 군을 압수수색해서 녹취파일을 가져갔다고 하는데, 그와 관련해 제가 중요한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화를 받은 사람이) 신상을 기록해야하니까 이름을 얘기했다고 한다. 사실을 확인해보니까 목소리는 여자 분이었는데, 추 장관의 남편 분으로 기재가 돼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물론 검찰에서 조사하겠지만, 장관 후보자께서 (녹취 파일을) 안 들으셨다니까 이런 내용을 잘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의혹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국방부는 최대한 있는 사실 그대로 검찰에 제출하고 당당하게 하시길 바란다”며 “전화나 카카오톡만으로 휴가 요건이 될 수 없다. 이번 기회에 전반적으로 다시 병가나 휴가 규정을 정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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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 후보자는 “행정의 미흡한 부분들을 포함해 이번에 수사가 끝나고 나면 손봐야될 곳이 있는데 군의 전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일부 부대에 있는 일들”이라며 “전체적으로 살펴보겠다”고 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하셨냐’는 야당 의원 질의에 “저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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