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美매체 “北영변 인근 구룡강 범람…핵시설 손상 가능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8-13 09:50
2020년 8월 13일 09시 50분
입력
2020-08-13 09:32
2020년 8월 13일 09시 32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황해북도 일대 수위가 높아져 범람한 모습. 뉴시스
북한 영변 핵시설 인근에 위치한 구룡강이 최악의 홍수로 범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2일(현지시각) “북한 구룡강이 심각한 홍수로 인해 범람했다”면서 “핵시설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38노스는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일부터 촬영된 위성사진을 보면 구룡강 수위가 이전과 비교해 급격하게 높아졌다. 최악의 홍수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구룡강 홍수에 대비해 제방을 지속적으로 보수했지만 홍수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룡강을 가로지르는 댐이 침수된 위성사진도 공개했다.
38노스는 구룡강 범람으로 인해 핵시설 전력망과 냉각수 공급 파이프라인 등이 손상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5메가와트(MW)급 원자로는 한동안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험용 경수로(ELWR)도 아직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지난 8일부터 11일 사이에 또다시 촬영한 영변 핵시설 위성사진에서는 강물이 빠지면서 우라늄농축장 등 단지 내 주요 시설이 홍수 피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덧붙였다.
한편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 북한은 비 피해가 심각했던 2007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북한 평강군에 내린 비는 854㎜로 연평균 강우량(960㎜)에 근접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20배 폭증… 내 보이스피싱 ‘방어력’은?
금태섭-조응천 “민주당 당권 李 전유물 돼…조금박해는 좌절 않겠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학폭 호소하다 극단 선택한 초6 여학생…가해자는 전학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