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부의장 안 한다…전대미문 의회 폭거에 항의”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6-29 13:28수정 2020-06-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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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뉴시스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29일 최종 결렬된 가운데,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내정됐던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회부의장 안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대미문의 반민주 의회 폭거에 대한 항의의 표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그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민주당과 원 구성 합의가 안 될 경우 국회부의장을 맡을 생각이 없다”며 원 구성 협상 결렬 시 국회부의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을 둘러싼 법제사법위원장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회동을 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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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협상 결렬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이 국회를 일방적으로 운영하는데 우리가 상임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들러리 내지 발목잡기 시비만 불러일으킬 것으로 판단했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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