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대구 동을 선거구에 무소속에 출마한 유승민 당선인이 19일 복당 신청을 한다.
유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찾아 입당 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때 유 당선인과 동반 탈당한 시·구의원, 지지자 256명도 함께 복당 신청을 할 계획이다.
당내 비박계에서는 유 당선인의 복당을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친박계 일부에선 반대하고 있어 당내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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