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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재보선 참패에 “내 책임 커…성찰의 시간 갖겠다”

    이낙연, 재보선 참패에 “내 책임 커…성찰의 시간 갖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4·7재보궐선거 참패와 관련, “제 책임이 크다”고 고개를 숙였다. 자가격리 중인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제가 부족했다.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한 …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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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선거 패배 후폭풍에 쇄신 불가피…대선 경선도 영향 받나

    與, 선거 패배 후폭풍에 쇄신 불가피…대선 경선도 영향 받나

    174석의 거여(巨與)가 4·7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했다. 불과 1년 전 총선에서 서울 지역구 의석을 싹쓸이하다시피 했지만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선 25개구에서 단 한 곳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차기 대선을 11개월 앞둔 상황에서 민심 이반이 확연하게 드러난 것이다. 당내 쇄신론이 불…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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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산 이어 광역의원·기초단체장까지…국민의힘 ‘압승’

    서울·부산 이어 광역의원·기초단체장까지…국민의힘 ‘압승’

    ‘정권 심판’ 바람 속에서 치러진 4·7 재보궐선거가 보수 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서울·부산시장에 이어 기초단체장·광역의원 재보궐선거까지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지역 선거구 4곳을 지키는 데 그쳤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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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분노, 정부-여당 심판했다

    부동산 분노, 정부-여당 심판했다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을 모두 차지했다. 8일 0시 30분 현재(개표율 59.20%)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4만109표(56.88%)를 얻어 115만2056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95%)보다 16.93%포인트 앞섰다. 7일 오…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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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 25개 자치구 전 지역서 승리… 2018년 與 싹쓸이와 정반대

    오세훈, 서울 25개 자치구 전 지역서 승리… 2018년 與 싹쓸이와 정반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서울 전 지역을 석권한 지 3년 만에 여야의 득표가 정반대로 뒤집힌 결과가 나온 셈이다.…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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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겸허히 모든 것 받아들이겠다”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7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개표상황실을 빠져나가며 이같이 말했다.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는 KBS MBC SBS 공동 출…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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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위중한 시기 다시 일할 기회 받아”

    “이 위중한 시기에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의 과제들을 해결하라는 지상명령으로 받들겠다. “ 8일 0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의 개표상황실에 들어와 소감을 밝히자 환호와 함성이 쏟아졌다. 하루 종일 긴장된 표정이었던 오 후보…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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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휴가’ 떠나는 김종인 “국민의힘 정권창출 기반 다질것”

    ‘승리 휴가’ 떠나는 김종인 “국민의힘 정권창출 기반 다질것”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2016년 총선 이후 연전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리하면서 이번 선거를 이끈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다음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8일 비대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대선 국면을 전후해 다시 야권의 ‘킹메이커’로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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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산 탈환한 제1야당, 제3지대와 대선 주도권 본격 경쟁

    서울-부산 탈환한 제1야당, 제3지대와 대선 주도권 본격 경쟁

    “5년 동안 계속된 깜깜한 터널에서 이제야 한 발자국 빠져나와 ‘2022년의 빛’을 보는 듯하다.” 7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지난 5년을 “보수진영의 암흑기”로 표현하며 이같이 말했다. 보수 야권은 2016년 20대 총선부터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지난해 21…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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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이끌 野 당대표, 주호영-정진석-김무성 등 거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8일 종료되면서 차기 대선을 앞두고 당을 이끌 새로운 당 대표가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이번 당 대표는 당 밖의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관계 설정,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등 대선을 앞둔 야권의 핵심 현안을 풀어야 하는 임무…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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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청장-경남 의령군수, 국민의힘 후보 당선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등 영남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2명을 새로 뽑는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8일 0시 기준으로 개표가 끝난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63.7%를 얻어 22.2%의 득표율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를 앞섰다. 진보…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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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도전’ 박영선-김영춘, 또 눈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로 나섰던 박영선 후보와 김영춘 후보의 분투도 성난 민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울시장에 세 번째 도전했던 박 후보는 이번에도 무릎을 꿇었다. 박 후보는 2011, 2018년에도 도전했지만 경선에서 고배를 들었다. 박 후보는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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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네거티브 뚫고 3년만에 부산시장 탈환

    박형준, 네거티브 뚫고 3년만에 부산시장 탈환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낍니다.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7일 오후 11시경 선거사무실에서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박 후…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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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10년만의 부활… 보수 몰락 책임론 털고 재건 기수로

    오세훈, 10년만의 부활… 보수 몰락 책임론 털고 재건 기수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을 탈환하면서 보수 진영에선 7일 “완벽한 부활전”이라는 말이 나왔다. 10년 전 보수의 젊은 대선주자로 떠올랐다가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모험’에 실패한 오 후보는 “보수 궤멸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떠안았지만 이번 …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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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한밤 긴급최고위… ‘지도부 사퇴’ 결론 못내

    與 한밤 긴급최고위… ‘지도부 사퇴’ 결론 못내

    4·7 재·보궐선거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선거 패배에 따른 당 지도부 사퇴 여부조차 결정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8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향후 당의 진로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0시경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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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의 與, 대권 레이스도 안갯속… 이재명 쏠림? 제3후보론?

    충격의 與, 대권 레이스도 안갯속… 이재명 쏠림? 제3후보론?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한 곳도 이기지 못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16년 총선부터 시작됐던 4연승도 끝이 났다. 당장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차기 대선을 앞두고 성난 민심에 휩쓸린 여권의 대선 후보 레이스도 ‘시계 제로’의 상황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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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쇄신용 개각, 빨라지고 규모 커질듯… 여권 일부 “丁총리 주중 사의표명 할수도”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면서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성난 민심에 직면한 여권이 문재인 정부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가장 빠르게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인적 교체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7일 “이번 결과…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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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아낀 靑… 부동산정책 방향 틀까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연승 행진을 하던 여권이 7일 예상보다 큰 격차로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하자 청와대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청와대는 이날 선거 결과에 대해 공식 논평을 내지 않은 채 말을 아꼈지만 이번 패배가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국정 운…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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