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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호, 女후배에 ‘나도 너 좋아해♥’ 문자…“아내 왜 화내나 싶다”

    정태호, 女후배에 ‘나도 너 좋아해♥’ 문자…“아내 왜 화내나 싶다”

    개그맨 정태호(46)가 친한 여자 후배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다 아내에게 오해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지난 17일 선공개한 영상에는 정태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정태호는 “연차가 쌓일수록 여자 후배가 많아진다. (공연이 끝난…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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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생일을 자축하며 근황을 알렸다. 아름은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Happy birthday to me. 내가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함께였다면 더 행복할 수도 있었을 생일이지만 서른 기념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내려놓…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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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모교 후배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기안84는 19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후배들에게 미안해서 커피 600잔을 보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지난 번 모교를 방문했을 당시 기안84는 후배가 마시던 음료컵에 꽂혀 있던 빨대…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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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억 건물주라더니…김지원 “꾀죄죄한 에코백밖에 없어”

    63억 건물주라더니…김지원 “꾀죄죄한 에코백밖에 없어”

    강남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31)이 검소한 매력을 보여줬다. 1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지원은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는 ‘인 마이 백’을 진행…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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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여년만에 돌아온 ‘석가불 진신사리’ 첫 일반 공개

    80여년만에 돌아온 ‘석가불 진신사리’ 첫 일반 공개

    일제강점기에 유출됐다가 80여 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석가불 진신사리(眞身舍利·석가모니의 몸에서 나온 사리)와 나옹·지공선사 사리가 19일 공개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미국 보스턴미술관으로부터 환수한 고려 사리의 고불식(告佛式·부처님께 귀환…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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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긋불긋 ‘목련 대궐’ 차린 수목원[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울긋불긋 ‘목련 대궐’ 차린 수목원[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4월의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의 우주였다. 세상에서 목련 종류가 가장 많은 수목원에서 눈이 시리도록 목련을 봤다. 와인 잔처럼 생긴 목련을 비롯해 꽃잎이 마흔 장이나 되는 별목련까지…. 그곳에서의 한나절이 참 황홀했다. ●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926종의 향연 ‘사르르 목련 축제…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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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책의 향기/밑줄 긋기]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정원에 식물을 심을 때 내 마음은 한결같다. 이 식물이 여기에서 잘 지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종종 내가 심은 자리에서 식물이 힘들어하는 일도 생긴다. 이럴 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둘 중 하나다. 그 자리에서 잘 자라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도 있지만, 아예 뿌리를 들어…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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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류 최고의 번영, 탁월한 군사력으로 일궜다”

    [책의 향기]“인류 최고의 번영, 탁월한 군사력으로 일궜다”

    “세계 역사상 인류의 생활 조건이 가장 행복하고 번창했던 시기.” 로마제국의 전성기였던 2세기를 황금시대라고 규정했던 18세기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은 저서 ‘로마제국 쇠망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로마제국은 지중해 일대를 단일한 통치권으로 지배했을 뿐 아니라 도로망 등…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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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사탕을 못먹게 해도 엄마를 사랑할래요!

    [어린이 책]사탕을 못먹게 해도 엄마를 사랑할래요!

    봄봄엄마와 딸이 손을 맞잡고 산책에 나선다. 딸은 엄마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질문을 던진다.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는 “물론이지”라고 답한다. 딸은 자신이 사탕을 많이 먹어서 이가 썩어도, 엄마의 뾰족구두를 망가뜨려도,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에 그림을 그려도 엄…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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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AI가 자의식 지니고 인간과 경쟁한다면

    [책의 향기]AI가 자의식 지니고 인간과 경쟁한다면

    “제 얘기가 괜찮은가요?” 인공지능(AI) 레비는 작가 건우에게 조심스레 묻는다. 레비는 방금 건우의 지시를 받아 소설을 썼다. 건우가 전체적인 이야기의 틀을 정하긴 했지만, 세부 묘사나 대사는 모두 레비가 만들었다. 그런데 건우는 레비가 만든 소설이 왠지 찜찜하다. 건우가 지…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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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재 취미’ 바둑은 인기 하락… ‘젊은 게임’ 변신한 체스는 성황

    ‘아재 취미’ 바둑은 인기 하락… ‘젊은 게임’ 변신한 체스는 성황

    《바둑과 체스, AI시대 엇갈린 운명바둑의 인기는 8년 전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등장한 후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반면 28년 전 AI에 최강자의 자리를 내준 체스는 여전히 미국에서 약 8000만 명이 즐길 정도로 인기다. 무엇이 바둑과 체스의 운명을 갈랐을까.“이놈이 이 기원…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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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강대국 입장서 서술한 전쟁 논리

    [책의 향기]강대국 입장서 서술한 전쟁 논리

    지금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미국은 어떻게 대응할까. 미국은 타이베이를 지키기 위해 워싱턴에 대한 핵공격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까. 역으로 대만 정치권에서 반중세력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을 중국은 계속 묵인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이란 공습이 이어지면…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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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패브릭 外

    [새로 나왔어요]패브릭 外

    ● 패브릭(버지니아 포스트렐 지음·이유림 옮김·민음사)=미국 논픽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가 ‘직물’의 문명사를 정리한 책이다. 1935년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라니탈, 1939년 화학 기업 듀폰이 선보인 스타킹용 나일론 등 인류에게 큰 영향을 끼친 여러 직물 이야기를 생생하게 …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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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장애’라는 글자 너머… 다채롭게 빛나는 그녀들의 삶

    [책의 향기]‘장애’라는 글자 너머… 다채롭게 빛나는 그녀들의 삶

    “어머니는 어떻게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할 수 있었을까?” 신간 ‘들리지 않는 어머니에게 물어보러 가다’의 저자는 이른바 ‘코다’(CODA·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 및 비청각장애인)다. 일본 미야기현 출신으로 2015년부터 작가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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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코딱지 친구들, 잘 지내고 있나요?

    [책의 향기]코딱지 친구들, 잘 지내고 있나요?

    대학생 때, 한동안 한 유치원 어린이 TV 프로그램을 정신없이 본 적이 있다. 종이접기 프로그램이었는데, 비행기나 개구리를 접는 게 고작이었던 내게 가로세로 15cm의 색종이가 그의 손에서 갖가지 모양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마치 마술쇼를 보는 듯했다. 어른도 신기한데 아이들이야 오죽했을…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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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강요된 ‘정치적 올바름’도 신념일까

    [책의 향기]강요된 ‘정치적 올바름’도 신념일까

    인종, 성 정체성, 젠더 문제에서 ‘정치적 올바름(PC)’을 중시하는 세계적 추세가 광기라고 지적하는 문제작이다. 영국 언론인인 저자는 동등한 기회와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백인보다 유색 인종이, 이성애자보다 동성애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대우받는 현실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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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커상이 주목한 마술적 사실주의[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부커상이 주목한 마술적 사실주의[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현대 산업 노동자들의 삶을 반영한 마술적 현실주의.” 황석영 작가(81)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문판 ‘마터 2-10’)에 대해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가 인용한 해외 평론 중 가장 눈길이 간 부분이다. ‘마술적 사실주의’는 사실과 환상을 뒤섞는 문학 기법이다. 콜롬비아 작가…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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