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의당과 합당해도 당명 그대로 유지할 듯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의 합당 이후에도 당명(黨名)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대선 후 조속한 합당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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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의 합당 이후에도 당명(黨名)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대선 후 조속한 합당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첫 번째 인사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당선인 비서실장에 내정했다.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을 보좌하는 핵심 보직인 인수위 부위원장으로는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검토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낮 12시경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
“(대선 기간 동안) 인수위원회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불안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인수위를 출범시키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당선 확정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새 정부의 밑그림과 방향성…
현직 변호사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경재 변호사(52·사법연수원 29기)와 노건 전 EBS 사업본부장(61)은 이날 안 대표를 상대로 각각 100만 원, …
현직 변호사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안경재 변호사(52·사법연수원 29기)와 노건 전 EBS 사업본부장(61)은 안 대표를 상대로 각각 100만원, 총 2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
여야는 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단일화를 놓고 각자 서로에게 유리할 것이란 엇갈린 평가를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분 없는 단일화에 대한 역풍이 불 것”이라며 여권 성향 유권자 결집과 안 대표 지지층 이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
야권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3일 향후 역할에 대해 “국민의힘을 보다 더 실용적, 중도적 정당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안 대표가 대선 이후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야권 단일화 협상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6시간 동안 긴박하게 진행됐다. 정치권에서 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은 단일화의 ‘데드라인’으로 꼽혀왔다. 양측은 2일 오후 “역사의 죄인이 되면 안 된다”는 공감을 서로 확인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3일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며 ‘국민통합정부’ 구성을 약속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공동선언문에 “국민통합정부는 대통령이 혼자서 국정을 운영하는 정부가 아닐 것”이라며 “국민께 약속드린 국정 파트너와 함께 국정운영을 해 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선언 이후 분노한 일부 당원들을 향해 “단일화 결심에 반대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사과 메시지를 띄웠다. 그는 “다 함께 모여 귀한 말씀 여쭙고 결정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안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밝히며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낮 12시30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일 단일화를 전격 발표한 가운데 안 후보측은 대선 이후 안 후보의 역할에 대해 국무총리, 당 대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도 안 후보가 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단일화 합의를 이끈 안 후보측 이태규…
“단일화 소식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죠.”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최성열씨(64)는 3일 아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소식을 듣자마자 천안 행 버스에 올랐다. 윤석열 후보의 천안 유세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단일화를 발표한 윤석열 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소식에 대해 “안타깝고 마음 한 켠이 허전하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진행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이룬 가운데, 안 후보는 그간 갈등을 빚어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해 남은 앙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유권자가 투표로 단일화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우리가 기다리지만 지금은 쉽지 않다”면서 “결국 투표로 단일화되는 …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이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법정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 후보는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일 국민경선 여론조사를 협상테이블에 올린 사실이 없다고 한 국민의힘 반박과 관련해 “제가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서 테이블 위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그 말은 변명이 될 수가 없는 것”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안 후보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일 “국민통합과 정의실현을 위해서는 사회지도층 스스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해야 한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곧 국민통합의 길이고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회지도층이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사회적 책무를 다할 때 국…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이들은 법률가로서 과거만 보고 미래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안 후보는 “마라톤 풀코스를 3번 완주했다”며 대선 완주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1박 2일째 호남을 방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