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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후보자, 인준까지 ‘험난한 길’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 청문은 마무리됐지만 본회의 인준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도덕성과 정책역량 등에서 총리로서 결함이 있다며 인준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청문회에서 선거자금 대출과정에서의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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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부적격자 총사퇴’ 파상공세

    민주당은 26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하자가 드러난 입각 대상자들의 총사퇴를 촉구하며 파상공세를 폈다. `4(위장전입,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병역기피)+1(논문표절)' 잣대에 어긋나는 모든 인사들을 `부적격'으로 낙인, 낙마를 이끌어내겠다는 기세다. 박지원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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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일부 인사 낙마 불가피론’ 확산

    `8.8개각'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가 종료되는 26일 한나라당 내에서는 일부 인사의 낙마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위장전입, 위장취업, 쪽방촌 투기, 세금탈루 의혹 등 실정법 위반이 확인됐거나 `국민정서법'에 반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죄송 청문회'로 점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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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동 청문회, `안원구 감찰' 추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6일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예상대로 이 내정자의 정치 중립성과 도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이 내정자가 지난해 `한상률 게이트'에 연루됐던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파면에 개입한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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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4+1 해당되면 무조건 반대”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26일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밟은 9명의 후보자 중 이재오 특임, 박재완 노동, 유정복 농림부 장관 내정자를 제외한 6명에 대해선 "임명 반대 의사를 확실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 "4+1, 즉 이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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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이현동 내정자 청문회 불참

    `8.8 개각' 입각 대상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정치권 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6일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 불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 전 대표는 평소 상임위 활동을 거른 적이 거의 없지만, 이날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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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진 “위장전입한 사람 장관하지 말아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는 26일 "위장전입이란 특권을 누린 사람은 장관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 목사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위장전입이 4대 필수과목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사를 가지 못하고 전세를 살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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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野 사소한 트집, 국정 발목잡기”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6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직무수행과 무관한 사소한 잘못까지 트집잡는 야당은 국정 발목잡기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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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죄송·거짓말 청문회’…단호 대처해야”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6일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니 `죄송 청문회', `거짓말 청문회'였다"며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하고 장관직을 수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공정한 사회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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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내 자신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

    "내 자신을 되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난 24∼2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를 마친 26일 새벽 참모들에게 이 같은 심정을 밝혔다. 그는 청문회가 끝난 뒤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참모들과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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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고위관계자 “청문회후 임명전 낙마한 예 없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6일 "참여정부 때 장관 인사 청문회를 도입한 이래 청문회를 하고 임명도 되기 전에 낙마한 예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표결로 인준하는 것이지만 장관은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8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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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인사청문회]총리 임명동의 내일 국회 표결

    국회는 25일 상임위별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인사청문 대상자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모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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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인사청문회]청문회 기간 늘리고 위증처벌 강화 등 거론

    25일 한나라당에서 국회 인사청문회제도를 손질하자는 목소리가 일제히 터져 나왔다. 이날 김무성 원내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시나리오에 따라 억지로 답변을 유인하는 모습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것”이라며 “업무수행능력, 철학 등을 점검할 시간을 놓치는 우를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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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인사청문회]野“이현동 다운계약서 작성"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가 1999년 아파트를 사고팔면서 실제 거래가보다 낮게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1999년 9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를 사면서 매입가를 1억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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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金“정확히 기억 못한것” 野“박연차와 만남 말바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25일 공방의 초점은 핵심 의혹과 관련한 김 후보자의 말 바꾸기였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의 집요한 추궁에도 △‘박연차 게이트’ 관련 여부 △2004, 2006년 경남지사 선거자금의 출처 △재산증가 과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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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金의 반격

    “어떤 분들은 (저보고) 까도 까도 끝없는 양파 같다고 하지만 까도 까도 나올 게 없다.” 청문회 이틀째인 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태도가 바뀌었다.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고 야당의원과 설전(舌戰)도 마다하지 않았다. 야당의 대표적 ‘공격수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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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내각인사 문제 있다면 해임 건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8·8 개각 입각 후보자들에 대해 제기되는 각종 도덕성 의혹과 관련해서 “나에게 정식으로 (내각을) 출범할 기회가 있다면 국민적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후보자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해임 건의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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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국가채무-조세부담률 묻자 ‘오답’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청문회에서 경제, 안보 관련 돌발 질문에 진땀을 뺐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지난해와 올 예상 국가채무 규모가 얼마냐”고 묻자 “지난해 공식적으로는 380조 원 정도였고 올해는 401조 원…”이라고 하자 이 의원은 “지난해는 346조 원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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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박지원 “대통령 지명 철회하든지, 사퇴하든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결과) 은행법과 공직선거법을 비롯해 직권남용, 배임 등 6, 7가지의 실정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하든지 사퇴를 하든지 해야지 지금까지 나온 것만 가지고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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