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정상회담 연기설, 사실 아냐…5월 후반기 조율 중”
청와대가 23일 한미 정상회담 연기설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이같이 전한 뒤 “한미 양국은 5월 후반기 중 상호 편리한 시기를 조율 중이며,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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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3일 한미 정상회담 연기설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이같이 전한 뒤 “한미 양국은 5월 후반기 중 상호 편리한 시기를 조율 중이며,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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