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해 공중급유기 2호기로 옮긴 것은 발열자 발생 때문”
청와대는 6·25 70주년 행사와 관련해 147위의 유해를 공중급유기 1호기에서 2호기로 옮긴 것은 발열자 발생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먼 길을 돌아 70년 만에 고국의 성남공항에 내린 147명 영웅들의 운구에 정부는 갖출 수 있는 예를 다 …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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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6·25 70주년 행사와 관련해 147위의 유해를 공중급유기 1호기에서 2호기로 옮긴 것은 발열자 발생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먼 길을 돌아 70년 만에 고국의 성남공항에 내린 147명 영웅들의 운구에 정부는 갖출 수 있는 예를 다 …
청와대는 1일 수도권 규제지역 내 다주택을 보유한 참모들에게 주택 처분을 권고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각자의 사정에 따라 집을 권고한 대로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적 시한으로 6개월을…
청와대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21대 국회 개원연설과 관련해 언급하고 나서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개원연설이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질문을 많이 받는데, 분명한 답을 드리지 못해 답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
10여일 사이에 벌어진 6·17 부동산 대책, 주식양도세 확대 정책, 인국공(인천국제공항) 등 논란 속에 청년들과 서민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청와대가 곤경에 빠졌다. 개별 정책별로 따지고 보면 청와대도 억울하고 할말이 많은 사안들이지만, 이러한 정부의 해명이 청년·서민층에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서 독자적 남북협력사업에 북한이 호응하지 않자 11월로 예정된 미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대화 모멘텀을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
청와대는 1일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인사와 관련해 각종 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인사문제는 대통령이 인사권자”라면서 “(인사를 사전에) 일부 알았다고 해서 외부에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는 1일 청와대 다주택자 참모에 대한 주택 처분 권고가 “당연히 유지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도 권고에 따라서 집을 판 분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당시 6개월 안에 팔았으면 좋겠다는 권고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여러 주택을 보유한 참모들을 즉시 교체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다주택자 주택매각 권고에도 이행이 더뎌서다. 또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도 촉구했다. 경실련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미국 대선 이전 북미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전날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날 브리핑…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주택 처분 권고에도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공직자들이 솔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수도권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참모들에게 “1채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한 지 반년 만에 총리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재정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며 “재정준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장 재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준칙 도입에 일단 거리를 두고 있는 청와대와 달리 적극적인 도입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중장기 국가재정 …
여권에서 ‘임종석 재등판론’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남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사진)을 국가안보실장이나 국가정보원장 등 외교안보라인에 다시 투입해야 한다는 논리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30일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인사 개편이 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