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부와 완전 다른 코로나대책 아닌 ‘시범사업’ 하고 싶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시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은평구 역촌동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북병원을 둘러본 후 “중앙정부와 완전히 다른 지침을 갖고 시행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단 시범 사업 형…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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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시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은평구 역촌동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북병원을 둘러본 후 “중앙정부와 완전히 다른 지침을 갖고 시행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단 시범 사업 형…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10년 만에 서울시로 돌아오면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향후 항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조만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전날 취임해 첫 출근한 오 시장은 오전 8시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 정책에 대해 당을 떠나 협조할 것이지만 시민을 위한 일인지 살피겠다고 밝혀 막 1루에 도착, 2루를 향해 뛸 준비를 하려는 오 시장에게 견제구를 던졌다. 김인호 의장 등 서울시 의회 의원 109명 중 101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정부의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에 반기를 들었다. “일률 적용은 비합리적”이라며 서울시만의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간부들과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오후 9시, 10시 영업…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되,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