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민 안전 최우선… 모든 자원 활용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기헌 국립중앙의료원장, 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 등 방역 전문가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무엇보다 우선순위를 국민 안전에 두고 이번 사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다시 한 번 …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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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기헌 국립중앙의료원장, 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 등 방역 전문가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무엇보다 우선순위를 국민 안전에 두고 이번 사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다시 한 번 …
감염병 우려로 해외 교민을 대규모로 이송해 집단 격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당장 30일 투입한 전세기 수가 당초 정부가 예정한 2대가 아닌 1대로 줄어들면서 기내 방역부터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기존에는 모든 승객을 …

“우한 체류 교민 귀국 지원을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가 중국 정부에서 지금 막 나왔다.” 중국 우한 교민 수송을 위한 정부합동신속대응팀장을 맡은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30일 오후 6시 38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당초 정부가 우한 교민들에게 알렸던 탑승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중국 우한 교민 송환 일정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 700여 명을 송환하기 위해 정부가 이날 오전 10시 전세기를 보낼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과 이견이 생겨 일정이 지…
올해 512조 원의 ‘슈퍼 예산’을 편성한 정부가 정작 이를 뒷받침하는 세금 수입은 예상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기업 실적이 악화돼 법인세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세종시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2020년도 전…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해 중국 우한에 채류 중인 국민들을 데려올 예정인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도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증상자라 할지라도 태우기로 방침을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체류 중인 한국인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를 30일, 31일 투입할 예정이다. 700여 명의 교민 및 유학생들은 입국 즉시 2주간 격리 조치돼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정부는 과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내에서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인원이 245명(행정직군 169명, 기술직군 76명)으로 확정됐다고 인사혁신처가 28일 밝혔다. 인사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교통 리포터로 깜짝 변신했다. 박 장관은 26일 오후 2시 30분 tbs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교통정보를 전하고, 중기부 정책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이날 청취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정보 상…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연휴에도 국민콜 ☎110(정부민원안내)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와 교통상황 등 생활안내 및 행정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
![[단독]김상조, 5대그룹 불러 “공동 신사업 아이디어 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22/99359158.1.jpg)
정부가 재계 5대 그룹에 공동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중장기적으로 제2의 반도체가 될 만한 사업을 5대 그룹이 함께 찾아 공동 사업화에 나서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재계는 “기업의 운영 방식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나…

앞으로 경사지에 설치된 주차장은 미끄럼 방지시설이나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등 주차장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2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해 12월24일 국회에서 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휘발·탈색으로 인해 내용을 읽을 수 없었던 국가기록물 528매를 특수 전문장비와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로 복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일부 기록물에서 글자가 사라져 내용을 파악 할 수 없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원인분석과 복원…
지난해 12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전용 84m² 아파트를 12억5000만 원에 사려던 40대 A 씨는 12·16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결국 계약을 포기했다. 대출 가능액이 5억 원에서 4억3000만 원으로 줄면서 7000만 원을 융통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각종 대출을 다 끌어모…
부산시 공무원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한 시민단체 회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성명서에서 “평등, 공정, 정의의 가치를 내세우는 정부에서 정보공개 청구인의 신상과 청구 내용을 다른 기관과 공유하고, 시…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던 교수단체가 두 번째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번 선언에는 법치, 경제, 안보, 교육 등 현 정권의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이 담겼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정부의 12·16부동산대책이 나온 지 한 달 만인 15일 강기정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매매 허가제를 언급하고 김상조 대통령정책실장은 고강도 추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강 수석이 이날 라디오에서 언급한 ‘매매 허가제’는 주택을 사고팔 때…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부동산 가격 ‘원상회복’ 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인 15일 청와대가 ‘부동산 매매 허가제’ 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총선 전 어떻게든 부동산 가격을 잡아보겠다는 것이지만, 노무현 정부에서도 위헌 논란이 일며 좌초됐던 부동산 매매 허가제…
행정안전부는 정부 조직이 신설되거나 인력이 증가할 때 민간 전문가에게 자문하도록 하는 ‘정부 조직 관리 혁신방안’을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3월까지 대통령령과 정부 조직 관리지침을 개정해 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혁신방안에 따르면 정부 조직이 신설되거나 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