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권성동 환송 받으며 마드리드行…이준석은 불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환송에 나섰다. 윤 대통령과 환송 인사들은 활짝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윤 대통령 부부는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앞에서 이들과 악수 등 인사를 나눴다. 전용기 탑승 직전에는 뒤를 돌아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김 여사는 허리에 벨트가 달린 흰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이날 환송 행사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같은 시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자당 최재형 의원 주최 ‘반지성 시대의 공성전’ 세미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수행원, 취재진 등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경 서울공항을 이륙해 스페
토픽
- 20대 대통령 윤석열
- 다이내믹 여의도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 北 미사일 발사尹, 첫 해외방문서 北 비핵화 관심 당부한다…수위조절 고심윤석열 대통령이 29,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국제질서가 신(新)냉전 구도로 급속도로 재편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들과 포괄적 안보 동맹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의 반발까지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경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왔다. 윤 대통령은 활짝 웃으며 악수를 나눈 뒤 1호기에 올랐다. 권 원내대표는 “국내 정치 문제는 신경 쓰지 말고 순방의 목적을 잘 달성하십시오”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 “다녀와서 한번 봅시다”라고 화답했다. 허리에 벨트가 달린 흰색 원피스 차림으로 윤 대통령과 함께 출국
- 새 대통령에 바란다
- 유능한 정부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