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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정은이, ‘비내리는 영동교’ 등 히트곡 남기고 별세…향년 75세
뉴스1
업데이트
2020-11-15 22:29
2020년 11월 15일 22시 29분
입력
2020-11-15 22:28
2020년 11월 15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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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정은이/KBS 1TV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여러 히트곡의 노랫말을 쓴 유명 작사가 정은이(본명 황신자)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정은이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지병인 폐암 악화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엄수된다. 장지는 시안추모공원이다.
정은이는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와 ‘신사동 그 사람’, 문희옥 ‘팔도 아줌마’ 등 다양한 곡의 작사를 맡아 1980년대를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편이자 작곡가인 남국인과 ‘비내리는 영동교’를 비롯해 다양한 곡을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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