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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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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규섭 교수팀 개발 조사

특별취재팀은 ‘극과 극이 만나다’ 참석자를 과학적이고, 선입견 없이 뽑으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규섭 교수팀과 정치·사회 성향조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웨덴 비영리기구인 세계가치관조사의 질문을 한국 상황에 맞게 39개 문항으로 재구성했다. 6월 10∼12일 여론조사업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 대상 사전 조사 결과를 분석해 기준점을 마련했다. 질문에 답하면 한국사회가 100명으로 구성됐다고 봤을 때 진보 또는 보수에서 몇 번째에 위치했는지 알 수 있다.

참석자는 성향조사에서 반대편에 있고, 해당 주제에 명확히 찬반 의사를 밝힌 두 사람을 섭외했다. 먼저 사전인터뷰를 거친 뒤 2시간 이상 일대일 대화를 진행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투 모드(two-mode)’ 기법으로 분석했다. 한 교수는 “시민들이 만나며 ‘사고의 프레임’이 겹치는 지점이 확장되는 양상을 발견했다”며 “소통이 부재한 갈등사회에서 타인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일반 독자도 1일부터 사이트(dongatest.donga.com)에 접속하면 성향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결과 값을 확인한 뒤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에 동의하면 동아일보가 진행하는 대화에 초청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아닷컴의 성향조사 사이트(dongatest.donga.com)로 연결됩니다.

▶ 극과 극이 만나다
https://www.donga.com/news/donga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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