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급식봉사 95세 정희일 할머니 LG의인상

허동준 기자 입력 2019-12-10 03:00수정 2019-12-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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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3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소외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이어온 정희일 할머니(95·사진)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LG가 2015년 의인상을 제정한 이후 선정한 의인 117명 가운데 최고령이다. 정 할머니는 1986년 서울 영등포구 무료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이 문을 연 뒤 시설이 문을 닫는 목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한 번도 빠짐없이 봉사에 참여했다. 하루 평균 500여 명, 연간 14만여 명이 끼니를 해결하는 이곳은 당시 천주교 영등포동성당 주임신부였던 염수정 추기경(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신자들과 설립한 국내 최초 행려인 대상 무료급식소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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