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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극적 기후대책, 기본권 침해” vs “제조업 중심 韓경제 고려”

      “소극적 기후대책, 기본권 침해” vs “제조업 중심 韓경제 고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최소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다.”(청구인 측)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감안해야 한다.”(정부 측) 헌법재판소가 23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른바 ‘기후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청소년 기후 행동’ 회원 19명이 “정부의 소극적 기후위…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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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국가 감축 목표 위해… 국외 감축 이행 적극 추진해야[기고/오대균]

      온실가스 국가 감축 목표 위해… 국외 감축 이행 적극 추진해야[기고/오대균]

      ‘탄소 중립 기본계획’이 발표된 지 1년이 됐다. 기후변화협약이 출범하고 교토의정서에 합의한 지도 30년이 되어 간다.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은 국가 감축 목표를 제출하고 2021년부터 이행하기 시작했으며 5년마다 감축 목표를 더 강화해서 제출해야 한다. 국제사회는 2050년…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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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간 기후변화 소송… 청소년들, 정부와 ‘미래’를 다툰다

      헌법재판소 간 기후변화 소송… 청소년들, 정부와 ‘미래’를 다툰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최소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다.”(청구인 측)“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감안해야 한다.”(정부 측)헌법재판소가 23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른바 ‘기후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청소년 기후 행동’ 회원 19명이 “정부의 소극적 기후위기 …

      •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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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일회용컵 반납하면 100원 환급된다…하루 20개 제한

      7월부터 일회용컵 반납하면 100원 환급된다…하루 20개 제한

      오는 7월부터 서울시청과 광화문 인근 ‘에코존’ 내 커피·패스트푸드·제과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개당 1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7~12월 다회용컵 사용 촉진 지구인 에코존에서 이 같은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 종이·플라스틱컵 …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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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를 위해 10분간 소등합니다”

      “지구를 위해 10분간 소등합니다”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조명이 켜져 있던 서울 중구의 숭례문(위쪽 사진)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아래쪽 사진).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함께 나서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산 서울타워를 비롯해 서울, 부산,…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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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텀블러 세척 어렵지 않아요”

      송파구 “텀블러 세척 어렵지 않아요”

      22일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 1층 카페 입구에서 시민이 휴대용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사용하고 있다. 송파구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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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규제 동상이몽… “생산부터 줄여야” vs “재활용으로 충분”

      플라스틱 규제 동상이몽… “생산부터 줄여야” vs “재활용으로 충분”

      23일(현지 시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유엔환경총회(UNEP) 주최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의(INC)가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160개국이 내년 체결할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세부 내용을 만들기 위해 모이는 네 번째 자리다. 2022년 3월 세…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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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변화는 기업 환경에 변수… 산불 등 2차 자연재해 대비해야”

      “기후 변화는 기업 환경에 변수… 산불 등 2차 자연재해 대비해야”

      “예전에 자주 발생하지 않았던 우박이나 대규모 산불 같은 ‘2차 재해’의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자연재해에 대한 새로운 준비가 필요합니다.” 17일 서울 중구 FM글로벌 한국지점 사무소에서 만난 탄 히안 홍 FM글로벌 아시아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형태의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미…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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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도 친환경으로… ‘인간 퇴비장’ 부상

      장례도 친환경으로… ‘인간 퇴비장’ 부상

      땅속에 시신을 묻는 ‘매장’이 일반적인 장례 문화인 미국에서 시신을 한 줌의 흙으로 만드는 ‘인간 퇴비장’을 허용하는 주가 늘고 있다. 매장과 화장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토지가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 장례 문화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인…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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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울진 산불 동식물 서식지 복원 위해 ‘태양의 숲’ 조성 나선다

      한화, 울진 산불 동식물 서식지 복원 위해 ‘태양의 숲’ 조성 나선다

      한화그룹이 2022년 울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양과 꿀벌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숲 조성에 나선다. 약 2만㎡ 부지에 조성하는 이번 숲은 연간 약 8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된다.한화는 멸종위기 동·식물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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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간 불 꺼주세요”…‘지구의 날’ 내일 오후 8시 전국 동시 소등

      “10분간 불 꺼주세요”…‘지구의 날’ 내일 오후 8시 전국 동시 소등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동시 소등 행사를 한다. 환경부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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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황사 최악 아니라지만…‘못 보던 먼지’ 늘어난다

      올해 황사 최악 아니라지만…‘못 보던 먼지’ 늘어난다

      봄철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주로 몽골 사막 지역에서 불어닥치는데 황사 발생 면적이 넓어지면서 그간 미친 영향이 강화·확대될 수 있다.19일 기상청·환경부에 따르면 서울 기준 올해 3~4월 황사는 각각 4일, 3일 관측됐다.1991~2020년 평균 각 2.2일, 3.1일 발생…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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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100만개, 숲에서 미래 찾는 청년들

      일자리 100만개, 숲에서 미래 찾는 청년들

      “산림관리 전문 자격증을 준비 중이에요. 숲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시 외곽 지역에 있는 프라이징 숲에서 만난 20대 루카 카파운 씨는 “산림 자격증을 따면 산림 대기업에서도 일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코와 인접한 …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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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수량 많고 값싼 ‘목재 연료’ 각광… EU도 “재생 에너지” 보조금

      獨, 수량 많고 값싼 ‘목재 연료’ 각광… EU도 “재생 에너지” 보조금

      “최악의 에너지난이 닥치면 ‘장작’이 대안이다.” 독일 인터넷매체 ‘복스’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급 차질로 에너지난이 불거졌던 2022년 ‘독일에서 갑자기 장작 수요가 급증한 이유’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독일은 유럽 여러 국가 중에서도 유독 에너지 위기가 극심했다.…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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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급휴일 줄여라” “포기 못해”…정부 지침 뭉개는 환경부 산하기관 ‘배짱’

      “유급휴일 줄여라” “포기 못해”…정부 지침 뭉개는 환경부 산하기관 ‘배짱’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과도한 복리후생 비판을 받아온 창립기념일 유급휴일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관들은 직원·노동조합 반대 등을 이유로 난색만 표하고 있다. 경영혁신을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유급휴일을 축…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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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동 중단됐던 한울 6호기 재가동… 정상운전 도달

      가동 중단됐던 한울 6호기 재가동… 정상운전 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7일 한울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울 6호기는 지난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이 정지됐다.정지 원인은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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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대교·부산타워, 지구의 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광안대교·부산타워, 지구의 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부산시설공단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우리나…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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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의 미래, ‘숲 학교’에서 자란다

      영국의 미래, ‘숲 학교’에서 자란다

      “안전을 위한 규칙만 잘 지키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모든 걸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9일(현지 시간) 영국 중동부 링컨셔주 링컨시에 있는 한 숲속. 아들을 이곳에 있는 ‘숲 학교’에 6년째 보내고 있는 타미 돌링 씨는 “숲 학교의 장점은 자유로운 교육”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돌링 씨…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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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가 공용녹지… “年1.6조 건강비용 절감”

      런던 20%가 공용녹지… “年1.6조 건강비용 절감”

      “동네 거리마다 모두 신비한 공동 정원을 품고 있어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1999년 영화 ‘노팅힐’에서 주인공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저녁식사를 마치고 담장을 넘어 들어간 정원. 런던에는 이 같은 ‘도심 속 숲’인 공용 녹지 공간이 전체 도시 면적의 20%에 달한다. 이…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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