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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우산 챙기셨죠?

    [고양이 눈]우산 챙기셨죠?

    상가 엘리베이터에 누군가 우산 잊지 말고 챙겨가라는 안내문을 붙여 놓았네요. 세심한 배려에 미소 짓게 됩니다.―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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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내 한 몸 누일 곳

    [고양이 눈]내 한 몸 누일 곳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아이가 정신없이 곯아떨어졌네요. 이럴 땐 휴대용 유모차도 훌륭한 잠자리가 되는군요. ―경기 과천에서독자 이재희 씨 제공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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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러우면 지는 거야[고양이 눈]

    부러우면 지는 거야[고양이 눈]

    인형탈을 쓴 사람이 한 아이에게 다가갑니다. 풍선으로 만든 노란 칼을 갖고 싶은 걸까요. 아이가 약 올리는 듯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야.”―스페인 마드리드 솔광장에서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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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바람을 기다려요

    [고양이 눈]봄바람을 기다려요

    꽃바구니 열기구가 이륙 준비를 마쳤습니다. 어서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와 두둥실 날아올랐으면 좋겠네요.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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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꽃샘추위 조준, 발사!

    [고양이 눈]꽃샘추위 조준, 발사!

    도심 빌딩에 줄줄이 달린 보일러 연통이 마치 대포 같습니다. 때늦은 추위를 조준 사격해 물리쳐 주면 좋겠네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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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심의 미어캣

    [고양이 눈]도심의 미어캣

    “어디 화재 난 곳 없나?” 몸을 곧추세우고 눈을 부라리고 있는 소화전 설비가 마치 미어캣들 같아 보이네요.―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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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그리운 푸바오

    [고양이 눈]그리운 푸바오

    치열한 취재 현장에서 미소 짓는 푸바오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이 순간 그가 보고픈 게 저뿐만은 아니겠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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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내 마음이 보이니

    [고양이 눈]내 마음이 보이니

    차량 진입 방지석 위 고리와 그림자가 만나 ‘하트’를 만들었네요. 특정 시각, 특정 각도에서만 보이는 특별한 하트랍니다.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서

    •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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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친절한 사람은 오리 편

    [고양이 눈]친절한 사람은 오리 편

    뭐 먹을 것 좀 없나요? 청둥오리 한 쌍이 식당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사람과 오래전부터 친해졌나 봅니다. ―스페인 세비야 알카사르에서독자 전상현 씨 제공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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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이제 어른이에요

    [고양이 눈]이제 어른이에요

    성인이 된 소녀의 머리 위에 족두리를 올립니다. 어른으로서 짊어질 삶의 무게가 족두리만큼 가볍기를. ―서울 은평구에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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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자유를 찾아서

    [고양이 눈]자유를 찾아서

    자유롭게 나는 새의 그림 앞에 빈 유모차가 서 있습니다. 아이도 보행의 자유를 찾아 떠났나 보군요.―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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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보금자리

    [고양이 눈]보금자리

    사람의 집과 까치집. 생김새는 다르지만 모두 누군가의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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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하르방[고양이 눈]

    광화문 하르방[고양이 눈]

    제주 하르방이 서울 나들이 하신 걸까요. 지난겨울 광화문광장에 서 있던 눈 하르방. 실용도자기 작가가 만든 작은 명물이었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독자 김승근 씨 제공

    •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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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우리 언제 가요?

    [고양이 눈]우리 언제 가요?

    산책 나온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주인을 기다리다 지루했는지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네요. 주인은 휴대전화 삼매경입니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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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아니 물고∼기![고양이 눈]

    김치, 아니 물고∼기![고양이 눈]

    성벽에 선 갈매기가 의외로 흔쾌히 촬영에 응하네요. 갈매기를 웃게 하려면 김치, 치즈보단 물고기를 외치는 게 낫겠죠? ―포르투갈 세하두필라르 수도원에서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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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기린 그림의 손님맞이

    [고양이 눈]기린 그림의 손님맞이

    굴뚝에 기린 세 마리가 그려져 있네요. 리프트를 탄 승객들에게 “기린은 꼭 보고 가∼”라고 말하는 거 같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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