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기고/최인호]의회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기고/최인호]의회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은 선거제와 정당제를 통해 힘을 행사함으로써 정치가 순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각종 공직선거에서 투표권의 행사로 정치가 순리를 따르게 하는 것이 선거제도이고, 선거철이 아닌 평상시에도 정치가 순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 정당제도다. 세월호 사태 이후 대한민국의…

    • 2014-10-01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진태하]한자와 한글, 함께 써야 빛나는 ‘새의 두 날개’

    [기고/진태하]한자와 한글, 함께 써야 빛나는 ‘새의 두 날개’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본 연합회는 물론 전 국민에게 희소식이다. 새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2018년에는 3, 4학년 교과서, 2019년에는 5, 6학년 교과서에 400∼500자의 한자를 병기하는 게 교육부의 방안이다. 현재 …

    • 2014-09-30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이일하]‘아동학대 막기’ 예산 확보가 먼저

    [기고/이일하]‘아동학대 막기’ 예산 확보가 먼저

    연이은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초 제정됐고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2000년에도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계기가 되어 아동복지법이 개정됐고 이를 기반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시작됐다. 14년이 지난 지금, 아동학대 …

    • 2014-09-25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이주영]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날, 국제 연안 정화의 날

    [기고/이주영]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날, 국제 연안 정화의 날

    7월 개봉한 영화 ‘명량’이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7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대략 5000만 명이니 어림잡아 35%가 이 영화를 본 셈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명량’은 바로 우리 역사 속 바다에서 울려 퍼진 최고의 …

    • 2014-09-24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김진욱]세계헌법재판회의 서울총회 성공을 기원하며

    [기고/김진욱]세계헌법재판회의 서울총회 성공을 기원하며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가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00개국에서 300여 명의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관련 국제기구 수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헌법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세계적으로 모이는 세계헌법학회라고 하면 무슨 회의인지 그 모습이 금방…

    • 2014-09-23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안양옥]교사 중요성 강조하는 美·中 본받아야

    [기고/안양옥]교사 중요성 강조하는 美·中 본받아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성역 없는 부패 척결은 물론이고 외교 지평을 넓히는 파격적 행보로 국제 뉴스의 단골 인사가 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대한민국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슈 중 하나는 그의 교사관과 교육관이 아닐까 싶다. 그는 중국 ‘스승의 날(교사절)’을 하루 앞둔 9월 …

    • 2014-09-23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이재술]하나-외환 은행 통합 빠를수록 좋다

    [기고/이재술]하나-외환 은행 통합 빠를수록 좋다

    국내 금융환경이 심상치 않다. 7개 시중은행 당기순익은 2011년 9조5000억 원에서 2013년에는 4조 원대로 크게 떨어졌다. 평균 순이자마진과 총 수수료 수익도 하락했다. 자본이익률과 총 자산이익률 지표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하락하고 있다. 웰스파고은행, 씨티그…

    • 2014-09-22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김영석]말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자

    [기고/김영석]말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자

    영천시는 오래전부터 신성장동력으로 말 산업을 육성했다. 그리고 2012년 9월 영천경마공원사업 허가를 통해 화룡점정을 찍었다. 기존에 갖추었던 말 생산, 훈련, 유통 시스템에 이어 경마, 승마, 관광, 레포츠를 아우를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말 관련 산업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게…

    • 2014-09-18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박영범]노동시장, 학벌에서 능력 중심으로 바꿔야

    [기고/박영범]노동시장, 학벌에서 능력 중심으로 바꿔야

    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데, 4명 중 1명은 빚이 있다. 빈곤의 늪에 빠진 청년을 일컫는 ‘스튜던트 푸어(Student Poor)’는 34만 명 이상이다. 이들은 노동시장 진입이 늦을 뿐만 아니라 취업을 해도 빚 갚기에 급급하여 연애, 결혼…

    • 2014-09-18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최세균]농업은 쇠퇴산업 아닌 미래 성장산업

    [기고/최세균]농업은 쇠퇴산업 아닌 미래 성장산업

    농업은 산업발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쇠퇴산업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 인구 증가, 바이오에너지 및 기능성·건강식품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농업은 점차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서슴없이 미래 투자처로 농업을 꼽기도 한다. 물론 농…

    • 2014-09-17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이종인]표절, 우리 사회 윤리관 무너뜨리는 도둑질

    [기고/이종인]표절, 우리 사회 윤리관 무너뜨리는 도둑질

    고위공직자 인사 때마다 예외 없이 불거지는 쟁점 중의 하나가 ‘표절’이다. 각 분야 최고 수장으로 거론되는 분들의 논문 표절과 대필 의혹은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타인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마치 자기의 창작물인 양 몰래 사용하는 표절 행위는 저작권 침해와 같은 불법행위이…

    • 2014-09-16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구법회]‘식품 이름’ 영어는 크게,한글은 작게 쓴다고?

    [기고/구법회]‘식품 이름’ 영어는 크게,한글은 작게 쓴다고?

    정부가 과자나 라면 등 식품 포장에 쓰는 제품명의 한자나 외국어를 한글보다 크게 표시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어나 일본어, 한자가 크게 적힌 라면, 과자 등이 나오게 된다는 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식품의 표시 기준에 과자나 라면 등 …

    • 2014-09-16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백희영]국가경쟁력 살리려면 여성과학기술인 적극 활용해야

    [기고/백희영]국가경쟁력 살리려면 여성과학기술인 적극 활용해야

    최근에 발표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 분야를 전공한 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1%에 그쳤다. 이는 남성(92%)에 비해 무려 31%포인트나 낮은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심한 수준의…

    • 2014-09-16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이병석]학교 야구부 더 있어야 기적의 역사 잇는다

    [기고/이병석]학교 야구부 더 있어야 기적의 역사 잇는다

    지난달 25일 새벽, 많은 야구팬이 잠을 설치면서 중계를 지켜보았을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윌리엄스포트 라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결승전을 나 역시 숨을 죽이며 지켜보았다. 미국을 완파하고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른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 2014-09-15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고양수]이상기후 대비한 물관리 시스템 시급

    [기고/고양수]이상기후 대비한 물관리 시스템 시급

    태풍 ‘할룽’과 ‘나크리’에 이어, 마른장마와 가을장마까지….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다. 25일에는 부산과 경남 창원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히로시마 지역에…

    • 2014-09-04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호앙뚜안아인]베트남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한국의 태권도

    [기고/호앙뚜안아인]베트남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한국의 태권도

    오늘(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단결과 태권도 위상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 사람이 아닌 필자가 태권도의 날을 기억하는 이유는 2006년 7월 25일, 세계태권도연맹(WTF) 정기총회에서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의결한 기념비적인 장소가 바로…

    • 2014-09-04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 올바른 112신고, 왜 중요한가!

    경찰 112제도의 근원은 1987년 서울지역에 C3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다. 이후 112지령실 제도가 정착되었고 최근에는 순찰차량에 위성추적장치(GPS)와 네비게이션을 장착해 최단시간 최단거리에 있는 순찰차량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선지령시스템으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범죄양…

    • 2014-09-03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함철훈]새 원전 건설 두고 몽니 부리는 삼척시의회

    [기고/함철훈]새 원전 건설 두고 몽니 부리는 삼척시의회

    현대사회는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지방자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만약 지방자치단체가 지방행정의 고유성만을 내세워 국정 전체의 통합성을 저해한다면 이는 지방자치 제도의 취지를 무시하는 처사이다. 원자력발전소는 부지 선정에서부터 가동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기…

    • 2014-09-03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이철환]10월 펼쳐질 인간드라마,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

    [기고/이철환]10월 펼쳐질 인간드라마,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

    이웃집에 살았던 아저씨 이야기다. 아저씨는 안마 일을 하는 시각장애인이었다. 아저씨는 오후 11시만 되면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창문을 활짝 열고 아주 큰 목소리로 노래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고드름장아찌 같은 얼굴로 아저씨를 바라보곤 했다. 돼지 멱따는 소리 내…

    • 2014-09-03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전옥현]북한 핵은 아직도 ‘강 건너 불’인가

    [기고/전옥현]북한 핵은 아직도 ‘강 건너 불’인가

    북한의 핵무기 완성도가 98%에 상당하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핵탄두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잠수함 건설도 머지않아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온다. 새로운 형태의 4차 핵실험을 단행할 경우 북한은 ‘진성 핵국가’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북핵 불용’ 원칙만을 반복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

    • 2014-09-02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