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만 8번…92세 최고령 국가 원수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 당선
세계 최고령 국가 원수인 폴 비야(92) 카메룬 대통령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서 8번 연속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다. 카메룬 헌법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비야 대통령이 지난 12일 치른 대선의 공식 개표 결과 53.66%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1982년부터 4…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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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국가 원수인 폴 비야(92) 카메룬 대통령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서 8번 연속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다. 카메룬 헌법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비야 대통령이 지난 12일 치른 대선의 공식 개표 결과 53.66%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1982년부터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6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며 나루히토 일왕과 면담했다.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정치 사상 첫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회담도 예정돼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적 사상을 계승하는 전략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

남대서양에서 카리브해로 올라온 허리케인 멜리사가 폭우와 생명 위협의 폭풍 해일을 일으키며 27일 가장 강력한 1등급인 카테고리 5로 강해졌다.760밀리의 폭우가 쏟아졌다.멜리사는 자메이카 섬에 28일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었고 이어 29일 쿠바와 바하마를 가로지를 것으로 보인다.멜리사의…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피트 헤그세스 장관이 다음 주 초 한국을 포함해 하와이주,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태 지역 국가들의 공동 방위 대응을 강조하며 대중국 견제에 나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헐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온 ‘탑건:매버릭’에 등장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의 F/A-18F 슈퍼호넷 전투기가 바다에 추락했다. 27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해군 태평양 함대는 이날 성명에서 USS 니미츠 항공모함에서 각각 이륙한 전투기와 헬기가 바락에 추락…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속한 강경 우파 성격의 집권 자유전진당이 26일 열린 중간선거에서 승리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2023년 12월 취임 후 줄곧 자신을 지지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일본 도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시한폭탄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근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것을 잘한 조치라고 칭찬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3일 3회 연속 정책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이는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가 그의 2020년 대선 패배에 불복해 2021년 1월 6일 워싱턴 의회에 난입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공식 인증할 권한을 가진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에게 “조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면 당신이 역사에 ‘겁쟁이(wimp)’로 기록될 …

베트남의 한 병원에 생식기 이상으로 내원한 한 환자가 희귀 유전 질환인 완전형 안드로겐(남성 호르몬 의미) 불감증후군(AIS)으로 진단됐다. 외형은 완전히 여자인데 염색체는 남성으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용체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희귀 사례였다.베트남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

현존하는 부부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왔던 부부 중 남편이 눈을 감았다. 1940년 결혼한 이들은 85년가량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아내는 “우리의 오랜 결혼 생활의 비결은 아주 간단하다. 사랑”이라고 말했다.기네스 월드 레코드(GWR)는 장수 노인 연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7일 “다극화된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일방주의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배런스 등 외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제20회 란팅 포럼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약 4100만 명의 미국 취약 계층이 ‘결식’ 위기에 놓이게 됐다. 미국 최대 규모 식량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SNAP)’ 운영에 필요한 예산 승인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

중국 언론들은 오는 30일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해 “세계는 더 많은 긍정적인 신호를 기다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7일 사설에서 “양국은 25~26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경제무역 협상에서 주요 통…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온두라스 출신 불법 체류자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2021년부터 미국에 불법 체류하며 잡일꾼으로 일해 온 호수 카스트로-리베라(24)라는 남…

최근 일본 전역에서 곰이 잇따라 사람을 공격하면서, 일본 정부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곰 경계경보(Warning)’를 발령했다. 피해가 관광지와 주거지까지 확산되며 단풍철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만 9명 사망…통계 이후 ‘최다’25일(현지 시각) 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AI가 ‘도리토스’ 과자 봉지를 총기로 오인해 경찰이 출동했다. 총기 감지 AI의 오작동으로 학생이 수갑을 차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다. 개발사는 “시스템은 의도대로 작동했다”고 주장했지만, 지역사회는 “AI 무기 탐지 절차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27일(현지 시간) 주한미국대사대리로 임명된 케빈 김은 미 국무부의 동아시아 전문가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북핵 협상에 깊이 관여했던 한국계 인사다.미 국무부에 따르면 그는 미 국무부와 의회, 대북 협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국무부에선 한국, 일본, 몽골 …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남성이 산부인과의 실수로 가난한 집에서 자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60여 년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지낸 남성은 60대가 돼서야 부모·형제를 찾았지만 친부모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법원은 병원에 3억 원대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25일 홍콩…

성전환(트랜스젠더) 수영선수인 아나 칼다스(47)가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해 2030년까지 5년간 국제수영연맹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칼다스는 올 4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마스터스 수영(U.S. Masters Swimming) 대회에서 여자 45~49세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