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토 회의 참석… 국익 전쟁의 현장 제대로 보고 오라 윤석열 대통령이 29,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한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나토가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정상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하며, 여러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갖는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을 다자외교 데뷔로 시작하는 윤 대통령에게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세계 각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접촉을 갖는다는 점만으로도 귀중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세계 10위의 경제력에 걸맞은 외교적 역할 확대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겠다는 새 정부의 외교 기조와도 맞아떨어지는 데다 윤 대통령 취임 이래 대폭 강화한 한미 간 ‘가치 동맹’의 확장판 외교 무대가 될 것이다. 다만 기회에는 리스크가 따르는 법이다. 서방 군사동맹기구인 나토의 이번 회의는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넉 달 넘게 지속되고 미중 간 패권 경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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