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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안 된다?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인체의 폐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대의 연구팀은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건조하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서 면역력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폐 손상을 유발하는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한 번의 세탁물에서 약 2리터나 되는 수분이 실내로 방출된다”고 하면서 “최근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를 흡입해서 생긴 질병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곰팡이에 대한 면역성이 있거나 쉽게 이겨낼 수 있지만,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나 에이즈환자, 자가면역 질환자 등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2020년 12월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2살짜리 아이가 공공주택 내의 심한 곰팡이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한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숨지게 된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다네요.
전문가들은 “빨래는 가능하면 실외에서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해야 할 경우 제습기를 사용해 습기를 조절하고,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 저도 겨울철에 실내에서 세탁물을 말리면 습도가 높아져서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곰팡이의 번식을 도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 실내 통풍과 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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