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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에 이어 지하철 노조까지…한파에 노동계 연쇄 파업 몰아쳐
2022.11.30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신석호입니다.
 
우려했던 노동계의 연쇄 파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화물연대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키로 하고 지도부가 삭발 시위를 강행한 가운데 밤 10시경에는 서울지하철 노조도 사측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서를 수령하지 않기 위해 “블랙아웃”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주유소에 휘발유 재고량이 바닥나 품절 안내가 붙은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전국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지하철노조의 총파업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중 노사법치 확립”을 언급하는 등 정부가 강한 경고를 잇달아 내놓았지만 나라 안팎의 위기 속에 노조와의 관계도 강대강 대결구도로 치닫는 형국입니다.
화물연대 파업 사태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강대강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서를 수령하지 않기 위해 “블랙아웃”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언급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유조차 수송 거부에 주유소엔 기름이 동나고 건설현장에는 레미콘 타설이 중단된 지 5일이 지났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지하철 파업, 출근길은 100% 운행 한다지만…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르포]中공안, 행인 검문하며 시위 봉쇄… 기자 취재사진도 삭제
베이징을 포함해 반(反)정부 시위가 중국 도시 곳곳으로 확산된 다음 날인 28일 오후 6시경(현지 시간) 베이징시 하이뎬구 황좡(黃莊) 지하철역은 입구마다 버스를 포함한 공안(경찰) 차량이 5∼10대씩 배치돼 있었다. 텔레그램 등 중국 당국의 검열이 미치지 못하는 외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위가 시작된다고 예고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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