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差 한주새 10%P 출렁… 여론조사 신빙성 논란

강성휘 기자 입력 2019-05-17 03:00수정 2019-05-1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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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민주-한국당 지지율
1.6%P→13.1%P差 벌어져, 野 “이해찬 불신 발언뒤… ” 의심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한 주 사이에 10%포인트 이상 다시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 조사다.

리얼미터가 16일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은 각각 43.3%와 30.2%. 일주일 전인 9일 발표한 주중 집계에서 1.6%포인트까지 축소됐던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이번 주 13.1%포인트로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13∼15일 전국 성인 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1.6%포인트의 지지율 격차를 두고 “이상하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이 발언 이틀 뒤 발표된 결과에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7배로 늘어났다.

한국당은 의문을 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 대표가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한마디 하니까 갑자기 민주당 지지율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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