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청년단체 청년 유니온과 함께 광장콘서트 ‘만민공동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제동은 광장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이다. 여러분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간다. 여러분과 한 곳에 서 있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여러분, 함께 헌법 1조 1항과 2항을 외쳐보자”며 그곳에 모인 시민들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헌법을 읽으면서 헌법이 시 같다고 생각했다. 여러분을 보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한 후 정현종 시인의 ‘비스듬히’를 읊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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