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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여의도 샛강~서울대’ 신림선 경전철 9월 착공

입력 2016-09-02 03:00업데이트 2016-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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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업 승인… 2021년 개통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1일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연결이 부족했던 서울 서남권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 신림선은 샛강역에서 대방역 보라매역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까지 7.8km를 잇는 경전철로 11개 정거장으로 이뤄진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2010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후 5년 만이다.

앞서 지난해 9월 기공식이 열렸지만 동작구 보라매공원 지상 구간의 고목 제거 논란과 ‘고시촌역’ 추가 주장, 서울대 캠퍼스 안으로 역사를 옮기는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서울시는 보라매공원 수목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 땅을 굴착하지 않는 공사방식을 도입하고 종합관제동을 공원 밖에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고시촌역 추가와 캠퍼스 내 역사 요구는 수용하지 않았다.

실시계획 승인 뒤 15일 내 착공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이달 중순경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최종 실시계획을 완료·승인할 계획이며 2021년 준공이 목표”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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