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 충돌…“1명 사망-80여명 부상”

박해식기자 , 박해식기자 입력 2014-07-22 18:50수정 2014-07-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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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 충돌 사고. 이인모 기자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22일 오후 5시 51분경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와 중부내륙 관광 열차가 충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태백역 방면 100여m 지점에서 철암을 출발해 제천방면으로 운행하던 코레일 소속 4852호 관광 열차와 태백역을 출발해 도계방면으로 향하던 1637호 무궁화호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한 것.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후 7시 현재 1명(여)이 사망했다. 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 명 중 약 80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최소 4명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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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태백 소방서 관계자는 "같은 방향으로 서행 중이던 열차 두 대가 추돌했다는 얘기도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의 건널목 부근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이 잦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119 등이 출동해 부상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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