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주민이 없다고?” 중2 교과서 독도 관련 수십가지 오류

동아일보 입력 2014-01-11 14:47수정 2014-0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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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경(위), 독도 주민들의 숙소. 동아일보 DB.
중2 교과서 독도 오류

중학교 2 교과서에 실린 독도 관련 내용이 상당부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송호열 서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중학교 사회 2 교과서의 독도 비교 분석’이란 논문을 통해 수십가지 오류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송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일부 교과서에선 “독도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섬”이라고 기술했다. 하지만 실제 독도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또 독도 면적을 국토부 고시 기준 면적보다 좁게 표시하거나, 생성연도와 천연기념물 지정연도 등을 사실과 틀리게 기술한 교과서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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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수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도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계는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며 “또 교육계는 이 성과를 치밀하게 가공해 학생들에게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1년에도 중·고교 교과서의 독도 관련 오류 209곳에 대해 수정 및 보완하도록 한 바 있다.

사진=중2 교과서 독도 오류, 독도 주민숙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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