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발 씻기는 동영상 공개는 이슬람 모욕?

동아일보 입력 2013-08-23 03:00수정 2013-08-23 09:5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말레이시아, 신성모독 찬반논쟁 시끌
마즈나 유소프 씨가 애완견의 발을 씻기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 사진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애완견 발 씻기는 동영상을 공개하면 신성모독?’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애완견의 발을 씻기는 동영상을 공개하는 행위가 종교 모독이냐 아니냐를 놓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튜브에 애완견을 목욕시키는 동영상을 올린 여성이 8월 초 선동과 종교 불화 조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며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협회는 “이슬람 최대 명절 기간에 이슬람이 터부시하는 개의 발을 씻기는 동영상을 외부에 공개해 이슬람을 심각하게 모욕했다”고 비판했다. 경찰에 구금 중인 유소프 씨는 “동물에 대한 애정과 청결함을 강조하기 위해 동영상을 찍었을 뿐”이라고 맞받았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관련기사

#애완견#이슬람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