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날짜선택
    • [단독]“불법체류 피하려 일단 난민소송”… 대법 행정소송의 42% 달해

      [단독]“불법체류 피하려 일단 난민소송”… 대법 행정소송의 42% 달해

      지난해 대법원에 접수된 전체 행정소송 가운데 외국인들이 ‘난민으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의 비율이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소송은 세금 부과나 산업재해·난민 불인정 등 정부의 행정처분이 정당한지를 다투는 절차다. 난민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불법체류’에서 벗어나 국내에 체류할…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난민 인정기준 제각각, 불복소송 이어져… 전문 심판원 만들어 절차 간소화 해야”

      난민법이 2013년 시행된 후 3심까지 올라간 난민 소송이 대법원에 접수된 행정소송의 40%를 넘길 정도로 폭증하면서 난민 인정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난민 인정을 전문·객관적으로 심사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절차를 줄인다면 행정력 낭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중국산 ‘짝퉁’ 5년간 1조8000억, 전체의 85%

      중국산 ‘짝퉁’ 5년간 1조8000억, 전체의 85%

      지난 5년간 지식재산권(지재권)을 침해한 ‘짝퉁’ 수입품이 약 2조 원 넘게 적발된 가운데, 이 중 중국산이 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지재권을 침해해 세관에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시가 기준 2조902억 원이었다. 상표…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주 “문화유산도시로 승부”

      경주 “문화유산도시로 승부”

      “한국의 전통문화와 경제발전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최적지입니다.” 경북 경주시는 최근 도시 전체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열기로 가득 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9월부터 유치 염…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제주 “두 번 실패는 없다” 총력

      제주 “두 번 실패는 없다” 총력

      “두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도민과 경제계는 물론이고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서 부산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제주도가 다시 도전장을 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온·오…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브라질 4세 소녀, 폭우로 무너진 건물서 극적 구조

      브라질 4세 소녀, 폭우로 무너진 건물서 극적 구조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페트로폴리스에서 응급대원들이 폭우로 무너진 집에서 네 살짜리 소녀(가운데)를 구조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약 16시간 동안 딸을 품에 안은 채 잔해에 묻혀 있던 아버지는 숨진 채 발견됐다. 브라질은 이날 하루 만에 300mm의 비가 쏟아져 수많은 주택이 무너…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모두 흑인 캐스팅 옳은가”… 펀드發 디즈니 ‘경영권 전쟁’

      “모두 흑인 캐스팅 옳은가”… 펀드發 디즈니 ‘경영권 전쟁’

      “흑인으로 채운 영화 캐스팅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미디어제국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기업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동주의 투자’로 이름을 떨친 펠츠 최고경영자(CEO)의 2차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디…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유엔총장 “가자 참사, 도덕적 파탄” 휴전촉구… 네타냐후 “유엔, 反유대주의 집단 변질” 발끈

      유엔총장 “가자 참사, 도덕적 파탄” 휴전촉구… 네타냐후 “유엔, 反유대주의 집단 변질” 발끈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최악의 식량난에 허덕이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봉쇄를 비난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뒤 가자지구 인구 230만 명의 절반이 넘는 약 140만 명의 피란민이 모여 있는 라파는 최근 아사(餓死)자가…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호주-대만 “홍콩 갔다 잡혀갈수도”… 홍콩당국 “사실왜곡”

      호주-대만 “홍콩 갔다 잡혀갈수도”… 홍콩당국 “사실왜곡”

      “앞으로 홍콩에 가려면 과거 행적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외국인을 포함해 반정부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홍콩 국가보안법’이 23일부터 시행되자 세계 여러 나라가 홍콩 여행 주의보를 발령하고 나섰다. 반역죄와 기밀누설죄 등의 기준이 광범위하고 모호해 홍콩 거주 외국인은…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아시아나항공, 美-中-유럽노선 확대… “코로나前 91% 회복”

      아시아나항공은 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시즌 스케줄에 맞춰 미국과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국제선 여객 노선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공급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91% 수준까지 회복될 예정이다. 이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SPC, 파스쿠찌 손잡고 伊 진출… “내수 한계에 해외공략 속도”

      SPC, 파스쿠찌 손잡고 伊 진출… “내수 한계에 해외공략 속도”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20년 전 중국에 첫 해외매장을 연 파리바게뜨로서는 이탈리아가 11번째 진출국이 될 전망이다. 과포화된 내수 시장을 넘어 신성장 동력을 위한 글로벌 사업 확장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SPC에 따르면 허영인 회장은 이날 이탈리아 커피 브랜…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공’ ‘장난감’… 반려견, 단어 의미 이해한다

      ‘공’ ‘장난감’… 반려견, 단어 의미 이해한다

      ‘밥 먹자’ ‘산책 가자’ ‘앉아’ 등은 반려견의 반응이 바로 나오는 말이다. 반복된 주인의 언행에 눈치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개는 단어를 들었을 때 단어의 의미를 떠올린다는 신경학적인 증거가 발견됐다. 마리안나 보로스 헝가리 에외트뵈스로란드대 동물행동학과 …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37명 숨진 러 테러, 우크라에 화살 돌린 푸틴

      137명 숨진 러 테러, 우크라에 화살 돌린 푸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렘린궁(대통령실)에서 불과 20km 떨어진 ‘크로쿠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22일(현지 시간) 무차별 총격 테러가 벌어져 최소 137명이 숨졌다.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분파인 ‘IS-K’(호라산)는 테러 직후 배후를 자처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137명으로 늘어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7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수사위원회 성명에 따르면 현장에서 137명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이 중 3구의 시신은 어린이들로 파악됐다. 위원회는 또 총격 용의자들이…

      • 2024-03-25
      • 좋아요
      • 코멘트
    • 아바타와 모델이 한 무대에…파리 흔든 ‘K 첨단 패션쇼’

      아바타와 모델이 한 무대에…파리 흔든 ‘K 첨단 패션쇼’

      “둥둥 둥둥둥!”강한 박자의 모던한 음악이 무대에 울려 퍼지자 중앙 대형 스크린에 검정 탱크톱과 가죽 레이스가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흑인 아바타가 등장했다. 아바타가 스크린 안에서 워킹을 시작하자 실제 흑인 모델이 같은 의상을 입고 스크린 앞 런웨이를 걸어 나왔다. 모델과 아바타…

      • 2024-03-24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장 문 잠근뒤 총기난사…바닥에 엎드려 죽은 척해”

      “공연장 문 잠근뒤 총기난사…바닥에 엎드려 죽은 척해”

      “테러범이 우리를 발견했고, 그 중 한 명이 달려와 총을 쏘기 시작했어요. 바닥에 엎드려 죽은 척할 수밖에 없었어요.”22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시티홀’ 공연장을 덮친 총격 테러에서 살아남은 한 10대 소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몸서리를 쳤다. 무차별 총격에서 …

      • 2024-03-24
      • 좋아요
      • 코멘트
    • “‘워크’ 지나쳐” “파괴적인 투자자”…행동주의 펀드와 경영권 분쟁에 갈라진 디즈니

      “‘워크’ 지나쳐” “파괴적인 투자자”…행동주의 펀드와 경영권 분쟁에 갈라진 디즈니

      “흑인으로 채운 영화 캐스팅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미디어제국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기업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동주의 투자’로 이름을 떨친 펠츠 최고경영자(CEO)의 2차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디즈니 …

      • 2024-03-24
      • 좋아요
      • 코멘트
    • 가자 팔인 최근 하루 68명씩 사망…올 평균치의 56% 수준

      가자 팔인 최근 하루 68명씩 사망…올 평균치의 56% 수준

      가자 보건부는 24일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84명이 사망해 누적 전쟁관련 사망자가 3만2226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 동안 407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사망자가 68명을 기록했다. 13일부터 열하루 동안에는 하루 평균 8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 2024-03-24
      • 좋아요
      • 코멘트
    • 바이든 측 “트럼프 새 별명은 ‘빈털터리 도널드(Broke Don)’”

      바이든 측 “트럼프 새 별명은 ‘빈털터리 도널드(Broke Don)’”

      “‘빈털터리 돈’이 지하실에 숨어 있다(‘Broke Don’ Hides in Basement).”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내놓은 보도자료는 미 정가에서 단박에 화제를 몰고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자금난으로 현장 유세를 줄였단 내용보다 더 관심을 끈 건…

      • 2024-03-2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