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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지원금 덕에 전통시장 북적

      재난지원금 덕에 전통시장 북적

      2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마스크를 쓴 이용객과 상인들로 붐비고 있다. 서울시는 15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받았다. 선불카드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재난긴급생활비는 전통시장 …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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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갈등 새 뇌관 된 ‘홍콩 국가보안법’

      중국이 전격적으로 내놓은 ‘홍콩 국가보안법’이 미중 갈등의 새 뇌관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반중(反中)·반정부 시위로 확대됐던 것처럼 국보법 문제가 대규모 시위를 촉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은 22일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국회 격)…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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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붉은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한 커플이 입맞춤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장미광장에는 매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165종의 장미꽃이 핀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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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전국 신천지시설 동시 압수수색

      검찰이 신천지예수교(신천지) 경기 과천 총회 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대전, 광주 등 전국의 신천지 관련 시설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올 2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등이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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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별장접대 보도 부정확”… 한겨레, 1면 사과문 게재

      한겨레신문은 지난해 10월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데 대해 “부정확한 보도였다”며 22일자 1, 2면에 걸쳐 사과문을 냈다. 한겨레신문은 사과문에서 “당시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조사보고서에)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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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푹푹 찐다… 작년보다 폭염-열대야 많을듯

      올여름은 지난해나 평년보다 더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여름철 전망을 발표하며 “6∼8월 평균 기온은 지난해(24.1도)와 평년(23.6도)보다 0.5∼1.5도가량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는 20∼25일로 지난해(13.3일)와 평년(9.8…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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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거돈, 화물용 엘리베이터 타고 경찰 비공개 출석

      오거돈, 화물용 엘리베이터 타고 경찰 비공개 출석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고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72·사진)이 22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3일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물러난 지 29일 만이다. 오 전 시장은 22일 오전 8시경 부산지방경찰청에 비공개로 출석해 오후 10시까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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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수수’ 이동호 前 고등군사법원장 징역 4년

      군납업자에게서 뇌물을 받은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손동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수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법원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6000만 원, 추징금 9410만 원을 22일 선고했다. 이 전…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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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4200만원 인정됐는데… 유재수 1심서 집유

      뇌물 4200만원 인정됐는데… 유재수 1심서 집유

      뇌물수수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6·사진)이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뇌물 액수에 비해 가벼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22일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 …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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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 본적없는 中2, 중간고사 건너뛰고 기말 보면 멘붕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 수업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고3뿐만 아니라 중2 학생과 학부모도 걱정이 많다. 지난해 자유학년제가 대폭 확대되면서 중학교 입학 이후 한 번도 시험을 안 본 학년이 됐기 때문이다. 올해 중2는 6월 3일 개학하면 중학생이 된 이후 첫 …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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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학기 학생부 쓸게 없어요” “공교육 의지해 뒤처지는 느낌”

      “1학기 학생부 쓸게 없어요” “공교육 의지해 뒤처지는 느낌”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는 ‘원격수업 열심히 들었다’밖에 쓸 말이 없을 것 같아요.” 서울 성북구의 고교 3학년 윤모 군(18)이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준비하려던 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 수업이 수차례…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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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포커스]美 “화웨이는 민간기업 탈 쓴 中스파이” 10년전부터 적대시

      [글로벌 포커스]美 “화웨이는 민간기업 탈 쓴 中스파이” 10년전부터 적대시

      2019년 5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를 거래금지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했다. 화웨이가 미 국가안보를 해친다며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한 채 화웨이 장비 사용을 막았다. 꼭 1년이 흐른 이달 15일 미국은…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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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처참히 바닥을 쳐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책의 향기]처참히 바닥을 쳐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제대로 박살나 보면 정신 차릴 거야.” 올 2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이름이 네 차례나 울려 퍼진 봉준호 감독이 들은 말이다.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가 처참하게 흥행에 실패한 뒤였다. 신랄한 혹평보다 더한 무지근한 악평과 무관심 속에 내팽개쳐진 그 시간을…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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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가해자 되지 않기’로 성교육 바뀌어야

      [책의 향기]‘가해자 되지 않기’로 성교육 바뀌어야

      “낯선 사람이 오면 ‘안 돼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해요.” 기존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성교육의 방향이다. ‘저항 교육’은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아이, 여성,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게 성폭력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저항해야 함을 강조했다. 성폭력을 ‘하지 말라’ …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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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류 최초 항생제, 설파제를 아시나요

      [책의 향기]인류 최초 항생제, 설파제를 아시나요

      1799년 12월 중순 어느 날 심한 후두염에 걸린 조지 워싱턴 전 미국 대통령은 수은 화합물을 투여하고 몸의 피를 빼내는 등의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뒤 숨졌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급성 후두개염으로 사망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감염과 싸우는 인류의 운명을 바꾼 것은…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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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생의 갈림길에서 ‘유익’은 중요치 않아

      [책의 향기]인생의 갈림길에서 ‘유익’은 중요치 않아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인 저자가 펴낸 첫 산문집. 오랜 세월에 걸쳐 젊음, 선택, 집필 활동 등에 대해 써온 짧은 에세이와 프랑스 시 감상록, 스승과 친구 등 지인과의 에피소드, 문학 비평문 등을 두루 수록했다. 1부에는 젊은 날의 경험과 방황을 반추하면서 인생을 되짚어보는 글이 …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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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오늘도 우리는 생물 20만종과 ‘집콕’ 중

      [책의 향기]오늘도 우리는 생물 20만종과 ‘집콕’ 중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두 가지 일을 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첫째 욕실 샤워기 헤드 교체하기, 둘째 손에 양념을 푹푹 묻혀가며 김치 담그기. 이 일들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집 안의 생태계와 관련이 있다. 1676년 네덜란드 델프트의 직물 거래 상인 안톤 판 레이우엔훅이 미생물을…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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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사람이 만드는 법]평균 나이 71세 언니들의 유쾌한 이웃사랑 실천기

      [이 사람이 만드는 법]평균 나이 71세 언니들의 유쾌한 이웃사랑 실천기

      ‘선한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귀중한 요즘, 책 ‘전진상에는 유쾌한 언니들이 산다’(김지연 지음·오르골)는 선한 사람들 이야기다. 1975년 서울 시흥동 산동네에 터를 잡고 의료봉사와 복지활동을 시작한 전진상 의원·복지관 ‘할머니들’이 주인공이다. 45년째 한결같은 의사(겸 간호…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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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몽실언니’ 권정생 작가,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어린이 책]‘몽실언니’ 권정생 작가,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몽실언니’ ‘강아지똥’을 쓴 권정생 작가(1937∼2007)의 동시집으로, 처음 정식 출간됐다. 1972년 작가가 동시 25편을 손수 엮고 색종이로 소박하게 꾸민 모습을 최대한 살렸다. 그는 단 두 권을 만들어 ‘기독교교육’ 편집인이던 오소운 목사에게 한 권을 선물했다. 본인이 소장…

      •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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