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해품달’ 인기로 찍은 광고만 17편…“80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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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0일 2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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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 뉴스1
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 뉴스1
배우 김수현의 광고 수익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고진감래로 대박난 작품 톱7’ 차트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김수현이 이훤 역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이 이번 차트 4위에 랭크됐다. 특히 김수현의 광고 수익이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연중 라이브’ 측은 김수현이 ‘해품달’ 인기에 힘입어 광고만 무려 17편을 찍었다고 전했다. “광고 수익은 약 80억 원”이라고도 밝혀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판타지 로맨스 사극인 ‘해품달’은 첫 회부터 아역 여진구, 김유정의 연기로 호평받았었다. 하지만 성인 연기자 김수현, 한가인으로 바뀌면서 연기력, 노안 논란이 일었다고. 여기에 김수현과 한가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미스 캐스팅 논란까지 휩싸였지만 이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김수현 개인이 아닌 이 작품의 광고 수익도 어마어마했다고 전해졌다. ‘연중 라이브’ 측은 “한 회가 방영될 때마다 4억 3천만 원의 수익이었다. 본방, 재방, 스페셜 방송까지 광고가 완판되면서 (광고 수익만) 총 130억 원이 넘는 인기 작품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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