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경력직 채용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29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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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UAM은 PAV(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해 하늘을 통로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으로 UAM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UAM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채용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 내달 13일까지 2주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모집 직무는 총 26개로 UAM 연구개발 분야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콘셉트 설계 등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UA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대차는 착륙장치 및 관리 시스템 개발,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채용을 확대해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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