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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싱가포르서 신종 코로나 7명 추가 확진…확진자 총 40명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9 07:12
2020년 2월 9일 07시 12분
입력
2020-02-09 07:12
2020년 2월 9일 0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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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기사 등 총 7명 추가 확진
싱가포르에서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8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택시 운전기사와 프라이빗 운전기사 등을 포함해 7명의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들 7명은 최근 중국을 방문한 바 없다.
새롭게 확진된 7명 가운데는 택시 운전기사와 프라이빗 운전기사 외에도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 참석한 사람 2명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어났다. 40명 가운데 2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환자들도 대부분 안정적이며 개선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다만 40명 가운데 4명은 위독한 상태며, 이중 한 명은 추가적인 산소 지원까지 필요한 상태라고 CNA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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