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은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남해안과 서해안은 1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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