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모르굴르프 외무차관, 北최선희와 한반도 상황 논의”

  • 뉴시스
  • 입력 2019년 11월 23일 0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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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북한의 협력 강화의 원칙적 의향을 확인'

러시아 외무부가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22일(현지시간) 한반도와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르굴로프 차관과 최 부상은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무부는 양 측이 핵무기 등 핵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러시아·북한의 협력 강화의 원칙적 의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제1부상 최선희 동지와 블라디미르 치토프 러시아 외무성 제1부상 사이의 전략대화가 20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지난 19일부터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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