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화상상봉 北지원장비 구입 마무리…곧 北과 협의”

뉴스1 입력 2019-04-15 11:54수정 2019-04-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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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수 이달말 완료…적십자회담 개최 노력”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뉴스1 © News1
통일부는 15일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북측 지원장비 구입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조만간 남북적십자 회담 등을 통해 북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지원장비 구입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조만간 영상 단말기, 캠코더 등 품목 전달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 북측과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국내 13개 화상상봉장 개보수는 이달 말까지 완료한 뒤 약 2주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앞으로 남북 적십자회담 등을 통해서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 면회소 복구 등 이러한 이행문제를 북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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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회담 제안 일자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다음주쯤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양 당사국의 사안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아직 공개가 안 된 사안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국제기구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800만 달러의 대북 인도지원과 관련해선 “인도지원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계속 관계부처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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