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지지층(714명)은 범야권 차기지도자로 안철수 의원(33.1%)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26.1%), 박원순 서울시장(17.8%), 손학규 전 대표(4.9%), 정동영 전 최고위원(3.1%), 김두관 전 경남지사(2.8%)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2.3%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안철수 의원이 무당층(36.8%), 문재인 의원은 민주당(35.1%)과 통합진보당(32.1%), 박원순 시장은 진보정의당(34.4%)?지지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새누리당 지지층(486명)만을 대상으로 한 새누리당 차기지도자 적합도 설문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29.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정몽준 의원(17.3%), 오세훈 전 서울시장(15.6%), 김문수 경기지사(9.1%), 홍준표 경남지사(6.2%), 이완구 의원(4.3%)이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 = "새누리당(40.3%) vs 민주당(15.7%)"
정당지지는 새누리당이 40.3%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민주당 15.7%, 진보정의당 2.7%, 통합진보당 2.3%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39.0%에 달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14일 오전 12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