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쌍용차 “올해 12만3000대 판매 목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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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올해 12만3000대 판매 목표”

쌍용자동차는 3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국내외에서 12만3000여 대를 판매해 3조194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지난해 쌍용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신흥시장 반조립제품(CKD) 사업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유일 사장은 “지난해 마련한 새로운 기반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경영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 에어부산 “3월 부산∼中칭다오 취항”


에어부산은 3월부터 부산과 중국 칭다오를 매일 한 번 왕복하는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에어부산은 3월과 10월에 각각 1대씩 2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연내 일본과 동남아 2, 3개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 17일까지 한우 선물세트 할인행사


농림수산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17일까지 농협,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촌진흥청과 함께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차례용 고기와 갈비, 보신, 등심세트 등 8종류의 선물세트 5만 세트를 시중 가격보다 25∼38% 싼 5만1000∼22만4000원에 팔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NH쇼핑(www.nhshopping.co.kr)이나 전국 158개 농협 안심축산 전문점에서 살 수 있다.
■ 롯데마트 ‘겨울상품 대방출 기획전’


롯데마트는 5일부터 ‘겨울상품 대방출 기획전’을 열고 의류와 가전제품 등 겨울 상품 500여 종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베이직아이콘 여성 패딩 조끼’와 ‘베이직아이콘 등산 폴라플리스 조끼’ 등을 1만 원에 팔고 ‘베이직아이콘 성인 패딩 점퍼’는 2만9000원에 판다. ‘선풍기형 히터’와 ‘이음 고급 온열 극세사 담요’는 각각 2만8000원과 4만5000원. 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 명절도 앞두고 있어 가격 인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배상면주가, 中에 복분자주 수출


배상면주가는 중국 칭다오에 복분자주 ‘복분자음’(500mL·9500원)을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연간 6만 병으로 2억여 원어치다. 이 제품은 고창 선운산에서 자란 복분자로 만들었으며 인공향료와 방부제 인공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일본의 막걸리 열풍에 이어 복분자주가 중국에서 술 한류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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