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편지/양원준]집앞의 낙엽은 직접 치웁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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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시원한 그늘과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준 가로수가 이제는 골칫덩어리로 변해가고 있다. 낙엽 때문이다. 환경미화원에게는 잠시 쉴 시간조차 없게 만드는 심술꾸러기인 것이 분명하다. 자기 집 앞 낙엽은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한다. 집 앞에 쌓인 눈은 스스로 치우듯이 집 앞에 쌓인 낙엽은 스스로 청소해서 모아두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정이나 상가에는 쓰레기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또 일정액의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부여하여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의 입장료나 주차요금 등을 할인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양원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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