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사상최대 경호 D-33]‘차없는 날’ 자발적 참여 유도… 대중교통 무료 검토

동아일보 입력 2010-10-09 03:00수정 2010-10-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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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경호를 위한 핵심 지역만 최소한으로 통제하겠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경호통제단장인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은 8일 G20 정상회의 경호안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호통제단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G20 회의 기간 회의장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주변의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아셈로 등의 일부 차로만 펜스를 설치해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구간 및 시간은 사전에 우회로와 함께 공지된다. 이와 함께 11월 12일 오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정부기관, 학교 등의 출근 및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 통제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의 출입은 행사 기간 통제되지만,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코엑스몰 내 입주업체들의 영업은 자유롭게 허용된다. 김 경호처장은 “음식점들은 평상시보다 손해를 보겠지만 각국 대표단과 행사 참석자들이 이곳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음식점이 아닌 곳들은 한국의 특색 있는 상품을 소개하도록 권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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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p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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