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경남 진주갑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최진덕 60대 이상-주부층

최구식 화이트칼라층 우세

경남 진주갑에서는 한나라당 최진덕 후보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최구식 후보 간 양자대결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진덕 후보의 지지율은 30.0%로 조사됐고, 최구식 후보의 지지율은 29.2%였다. 무소속 김재천 후보는 9.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진덕 후보는 60대 이상과 주부층에서, 최구식 후보는 30대와 화이트칼라층에서 우세를 보였다. 적극적 투표 의사층에서도 최진덕, 최구식 후보가 각각 31.3%, 31.2%로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다만 정당 기준 후보 선호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3.4%로 무소속(25.0%)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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