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서울]구로갑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이인영-이범래 안개속 혈전

적극 투표층서 0.1%P 차이

서울 구로갑은 현역인 통합민주당 이인영 후보와 변호사 출신 한나라당 이범래 후보가 4년 만의 리턴매치를 벌인다. 전체 지지도는 0.2%포인트 차, 적극적 투표 의사층에서도 0.1%포인트 차가 날 만큼 박빙이다.

대표적인 ‘386’ 정치인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의장 출신인 이인영 후보는 20, 30, 40대 연령층에서 6.2∼20.9%포인트 앞서고 있다. 반면 서울지검 검사와 경제정의실천연합회 중앙위원 출신인 이범래 후보는 50대와 60대에서 23.4∼28.6%포인트 앞섰다. 직업별로는 이인영 후보가 화이트칼라와 자영업자 층에서 이범래 후보가 주부 및 학생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