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서울]양천을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김낙순 20대-40대서 앞서고

김용태는 50대 이상서 우위

서울 양천을은 초선인 통합민주당 김낙순 후보와 이명박 대통령의 숨은 핵심 참모였던 한나라당 김용태 후보가 각각 39%, 36.5%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호남 충청세가 강한 이곳은 28년간 한나라당과 그 전신 당의 후보가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다.

김낙순 후보는 20대(56.8%)와 40대(42.3%)에서, 김용태 후보는 50대(41.3%) 60대 이상(45.4%)에서 상대적으로 앞서고 있다. 직업별로는 김낙순 후보가 화이트칼라(54.6%)와 학생층(58.9%) 층에서, 김용태 후보는 블루칼라(48%) 자영업자층(38.8%)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