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병월급 5만원

2005년도 군에 복무하는 사병(상병 기준)의 월급이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가 확정한 6만 원에서 1만원이 줄어든 5만 원이 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23일 “정부의 한정된 예산을 감안, 내년도 사병 월급을 현행 3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키로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 이와 관련한 예산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