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호호 깔깔]골프와 신부

  • 입력 2001년 9월 9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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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가 끝난 후 성당 계단 위에서 브라이언은 훼이 신부를 만났다.

“신부님, 질문이 있습니다. 일요일은 주님의 날입니다. 오늘 골프를 치러 가면 죄입니까?”

신부는 그의 팔을 가볍게 잡았다.

“사랑하는 브라이언군, 자네가 골프 치는 것을 본 적이 있지. 그런데, 그렇게 쳐 가지고서는 어느 날에 치든 그건 죄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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